안녕하세요-!
한국미래일보 기자단 3기 문영원입니다-!
처음으로 여러분과 '소비기한'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유통기한'
지금은 유제품을 제외하고 시중에서 찾아보기 어려워요...
그 이유는 국회에서 2021년 7월부터 기존의 식품 유통기한 표시제를 2023년 1월 1일부터 소비기한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식품 등의 표시 · 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인을 통과시켰고, 2023년 1년 동안의 계도 기한을 거치며 2024년부터 정식적으로 시행됐기 때문입니다.
유통기한은 판매 기간을 의미하기 때문에 섭취가 가능해도 해당 기간이 지나면 판매가 불가능합니다. 반면에 소비기한은 섭취가 가능한 마지노선을 뜻하여 이전의 불필요한 폐기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더불어 정부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섭취해도 될까 말까 하는 불확실성을 줄이려는 소비자 중심의 이점을 고려했어요!
따라서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최대 80%가량 더 길어졌지만, 제품상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판매한 유통 채널이 아닌 제조업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식품업체는 실제 소비기한의 연장을 주저하고 있네요.
식품(제품)은 보관 상태에 따라 변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유통채널과 소비자가 소비기한이 남아 있는 동안 보관을 적절하게 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를 제조업체가 책임져야 한다는 건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겠어요ㅠㅠ
다른 문제점은 없을까요?
폐기량을 줄이려는 정부의 기대와는 다르게 소비기한의 연장이 폐기량을 줄이는 것과 큰 상관관계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일부 편의점은 폐기량을 줄이기 위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간편식을 30~40% 할인하여 판매하지만, 소비자는 소비기한을 식품이 상기 직전이라고 생각하여 구매를 주저한다고 합니다.
소비기한 도입의 의도가 분명해지려면 정부는 제조업체와 유통 채널 간의 우려 사항을 줄이고, 올바른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네요!
이와 관련된 기사를 쉽게 접하실수있도록 링크 첨부할게요!
http://www.koreafuture.co.kr/news/view.php?idx=6968
너무 성급했던 '소비기한 표시제'가 우리 사회에서 완벽하게 정착하려면 정부와 기업의 노력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역할이 큽니다!
소비기한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해당 음식물이 상하지 않게 보관하여 섭취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또한,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에 대해선 절대 취식 금지해주세요!
대형마트가 아닌 이상 일반 영업자는 바뀐 소비기한에 대한 정보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는 식품안전나라와 한국 식품산업 협회 홈페이지에 식품유형별 소비기한 참고값을 올려두었는데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링크도 첨부해놓겠습니다!
해당 페이지 접속 후 ①식품유형, ②성상, ③포장재질 및 포장방법, ④ 보존 및 유통온도, ⑤보존료 사용여부, ⑥유탕·유처리 여부 ⑦살균 또는 멸균방법 등을 지정하여 편리하게 소비기한 참고값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올려드린 정보를 활용해서 함께 좋은 소비생활 만들어가요!
많은 사람이 '소비기한'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함께 공유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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